● CMA란 고객이 예금한 돈을 은행에서 투자해서 수익의 일부를 고객에게 이자처럼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이런 CMA는 고객의 돈을 은행이 어디로 투자할 것인가에 따라 종류가 구별됩니다.

1. RP형 CMA

고객의 돈을 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는 CMA입니다.

※ 용어설명

환매조건부채권이란 채권을 판매하는 곳에서 언제 채권을 다시 살 것이라고 정하고 채권을 파는 것인데 판매처에서 다시 채권을 사면서 원금에 이자를 더해서 주는 것입니다.

2. MMF형 CMA

고객의 돈을 기업어음이나 양도성예금증서에 투자하는 CMA입니다.

단점으로는 인출신청을 하고 그 다음날 돈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이자율이 변하는 일반적인 상품의 이자율 변동 속도보다 느려서 이득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 용어설명

어음이란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정해진 날짜에 원금과 이자를 입금하겠다고 정한 후 빌리고 은행에 정한 날짜에 입금을 하면 채권자가 그 돈을 찾을 수 있지만 입금을 하지않으면 부도어음이 됩니다.

기업어음은 채무자가 기업이라는 말입니다.

양도성예금정서(CD)란 간단히 말하자면 은행예금통장 자체를 거래하는 것입니다..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란 3개월 후에 은행통장의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3개월 후에 103만원을 인출 가능하고 양도성예금증서의 금리가 3%라면 지금 양도성예금증서의 가격은 100만원입니다. 

3. MMW형 CMA

고객의 돈을 우량금융기관의 초단기상품에 투자합니다.

장점은 일별로 수익이 들어와 복리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4. 종금형(발행어음형) CMA

종금사에서 CMA고객의 돈으로 할인어음을 구입(운용)하거나 종금사가 스스로 어음을 발행하고 이 어음을 CMA고객의 돈으로 구입(운용)해서 발생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금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용어설명

종금사는 종합금융회사를 뜻하는 말로 종금사는 사채업자들의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