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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그램은 촬영한 사진의 밝기 분포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노출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히스토그램의 y축은 픽셀수, x축은 밝기를 나타낸다. x축의 오른편으로 갈수록 밝은 부분의 픽셀수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고 x축의 왼편으로 갈수록 어두운 부분의 픽셀수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수많은 픽셀들이 모여서 하나의 사진을 이루는 것으로 히스토그램은 특정 밝기를 가지는 픽셀수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에서뿐만 아니라 포토샵에서도 위처럼 확인이 가능하다. 위의 사진처럼 어두운 부분(즉 x축 왼편)의 픽셀수가 매우 높게 나온 경우 어두운 곳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주 좁은 어두운 부분에 픽셀수가 매우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픽셀이 골고루 퍼져 있어야 해당 영역이 사진으로 제대로 나타나며 히스토그램 상으로는 급격한 경사가 없이 완만하게 나타나는 경우이다. 반대로 y축의 오른편(밝은 부분)의 픽셀수가 매우 높다면 밝은 부분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히스토그램이 왼편으로 치우쳐 있다면 사진에 어두운 픽셀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오른편으로 치우쳤다면 사진에 밝은 픽셀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스토그램이 u자형이라면(왼편과 오른편에 각각 높은 언덕이 있는) 이런 형태는 어두운 곳에서 광원(밤에 가로등 사진 등)을 찍었을 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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