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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센서

카메라가 디지털화 되면서 필름을 대체하는 용도로 생겨난 것이 이미지센서이다. 필름처럼 이미지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한다. 필름의 경우 여러 통을 가져다녀야 했지만 이미지센서로 인해 더 이상 필름을 가져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티비처럼 대각선의 길이를 인치로 나타낸다. 이미지센서의 대각선의 길이를 36mm * 24mm 크기의 대각선 길이로 나눈 값을 센서크기를 비교하는 수치로 사용하는데 1:1x이면 36*24의 대각선의 길이와 동일한 대각선 길이를 가지는 이미지센서이고 1:1.3x이면 1나누기 1.3을 하면 77%가 나오므로 36*24의 대각선 길이의 77%정도의 대각선 길이를 가진다.  즉 밑의 숫자가 커질수록 이미지센서가 작아지므로 일반적으로 스펙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36mm *24mm은 35mm카메라 필름의 사이즈로 이 사이즈를 기준으로 ccd의 크기를 측정하기로 정해졌다.)이미지센서의 종류에는 cmos와 ccd가 있는데(얼마전 ccd를 만든 분이 노벨상을 받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경우 ccd가 cmos를 대체하였다. 센서크기가 클수록 화각이 넓어진다.


ccd센서의 모습

By Ahmed2IQ (Own work)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화소수(픽셀, pixel)

우리가 흔히 카메라의 스펙으로 이야기하는 1000만화소 등이 바로 화소수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모니터의 해상도(resolution)와도 대응되는 것으로 우리가 모니터의 1920*1080이라는 수치는 가로 1920화소, 세로 1080화소가 있다는 것으로 두 값을 곱하면 화소수가 나오게 되는데 fhd의 경우 200만화소이다. 이미지센서의 화소수가 작을 수록 더 낮은 해상도의 사진밖에 얻을 수 없게 된다. 일부 카메라의 경우 유효화소와 총화소를 따로 표시해논 경우도 있는데 유효화소란 총화소 중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화소수를 말하는 것으로 이 경우 유효화소수가 해상도를 결정하는 스펙이므로 유효화소만 확인하면 된다. 높은 화소수라는 것은 더 미세한 것의 표현이 가능해진다는 것으로 낮은 화소수에서는 머리카락이나 얼굴의 기미 등이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높은 화소수에서는 이들이 확실하게 보이게 된다. 따라서 화소수가 높다는 것은 미세한 것을 더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그대로인대 화소수만 너무 높이게 되면 빛의 간섭이 심해져서 노이즈가 증가하므로 이미지센서 크기에 노이즈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최대 화소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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